지난3월 일시 상승했던 중소기업의 조업률이 4월들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협중앙회가 2천7백31개 조합원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4월중
조업상황에 따르면 가동률이 80%이상인 정상조업업체비율은 85.9%로
전월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조업수준이 이처럼 떨어진 것은 시멘트 레미콘업종이 원자재 구득난을
겪고 있고 자동차부품업종은 노사분규로 정상조업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4월중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이 85.8%,조립금속기계 91.7%로 전월보다
각각 4.3%,3.1%포인트 하락한 반면 섬유의복과 가구목재는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