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국가로 선정됐으며 한국은
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신흥공업국가 그룹에서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3위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19일 한 연례조사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스위스의 로잔 경영연구소와 국제경제협의회가 세계 34개국 1만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국내경제력 국제화 정부 재정 기간시설 경영 과학및
기술 인적자원등 8개항목에 걸쳐 생산성 노동자 동기부여 반독점법등
3백30개의 조사기준을 사용해 조사한바에 따르면 일본은 8개 항목중
국내경제력 국제화 재정 경영 과학및 기술 인적 자원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 이어 미국은 기업자유와 기간시설에서 최고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통일에 따른 높은 부담때문에 경쟁력이 약화되고있는 독일이
3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조사시 2위를 기록한 스위스가 높은 인플레등으로
4위로 떨어졌고 5위자리는 캐나다가 차지했다.
한편 신흥공업국가 그룹에서 싱가포르가 경영 인적자원 국제화
기업자유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재정 경영 경제적
탄력성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홍콩이 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번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대만은 4위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