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경기 3/4분기도 호조전망...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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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4분기중에도 국내 제조업체들의 경기는 계속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내수와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전기전자 등의 생산활동은
매우 활발할 것으로 예상됐다.
15일 산업은행이 전국 1천2백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3.4분기의 종합경기실사지수(BSI)는
1백32개로 2.4분기의 1백2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SI가 1백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업체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업체보다 더 많은 것을 뜻한다.
기업들은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내수 및 설비투자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동구권등 신시장개척에 따른 수출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경기가 이같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해외수요가 증가하고 내수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와 전기전자의 생산이 크게 호조를 보이고 건설경기 활황에
힘입어 비금속광물, 나무제품, 철강등도 2.4분기보다 경기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은행은 그러나 앞으로 물가불안, 임금협상의 난항, 기업의 자금난
심화, 가격경쟁력 회복지연, 선진국의 시장개방압력 가중 등 대내외적인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대책수립여부가 앞으로의
경기동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내수와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전기전자 등의 생산활동은
매우 활발할 것으로 예상됐다.
15일 산업은행이 전국 1천2백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3.4분기의 종합경기실사지수(BSI)는
1백32개로 2.4분기의 1백2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SI가 1백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업체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업체보다 더 많은 것을 뜻한다.
기업들은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내수 및 설비투자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동구권등 신시장개척에 따른 수출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경기가 이같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해외수요가 증가하고 내수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와 전기전자의 생산이 크게 호조를 보이고 건설경기 활황에
힘입어 비금속광물, 나무제품, 철강등도 2.4분기보다 경기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은행은 그러나 앞으로 물가불안, 임금협상의 난항, 기업의 자금난
심화, 가격경쟁력 회복지연, 선진국의 시장개방압력 가중 등 대내외적인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대책수립여부가 앞으로의
경기동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