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원은 최근 미행정부가 60일내에 태평양지역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준비협상에 들어갈 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12일 무공워싱턴무역관에 따르면 미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 소속 샘
기본스위원장과 필립 크레인의원이 제출한 이법안은 이법이 의회를 통과한
후 60일안에 행정부는 한국 일본등 태평양지역국가들과 자유무역협상을
위한 각료급 공식협상을 개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법안 발기인인 두의원은 회견을 통해 "이법안은 미국이
유럽공동체(EC)협력없이도 주요국들과 시장개방,투자및 지적소유권보호등을
추진할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과 이지역간의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기존의 이슈별 301조에 의한 통상마찰문제가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될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