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17명구속. 2백35명 불구속입건 ****
대검공안부는 11일 시도의회 의원선거와 관련,이날 현재 2백32명의
선거사범을 적발,이중 17명을 구속하고 2백15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유형별 구속자는 금전.금품.향응제공등 10명 <>인사장.광고지등 배포
3명 <> 현수막.벽보등 불법부착 1명 <>신문.잡지등 불법이용 3명등이다.
한편 대전지검은 민자당 김홍만의원이 지난27일 대전시 중구 민자당
공천자 6명과 대전시 중구 기초의회의원 20명에게 주연을 베풀고 지지를
호소하는등 불법선거 운동을 했다며 신민당 대전시지부 송호민 지부장이
김의원을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또 대구지검은 대구시 수성구 제2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한
배춘오씨(53)가 지난4일 마을금고 이사장실에서 수성2,3가동 통장 1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모두 1백만원을 지급했다는 정보에 따라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를 벌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