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입국을 위한 비자발급업무가 서울에서 개시된 10일 김성훈
중앙대학교 산업대학장(52)이 서울에서 중국 입국을 위한 비자발급
신청 및 발급 1호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 교수로는 처음으로 북경대학교에서의 강의를 위해 이날 중국 입국
비자를 신청, 발급받은 김학장은 "서울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중국 입국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앞으로 한.중간의 경협 등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장은 상오 9시20분께 이날 부터 비자 발급업무를 시작한
중국국제상회(CCPIT) 주서울대표처(대표 서대유. 서울시 중구 무교동89
현대빌딩)의 "비자 발급 대행실"을 찾아 유창한 중국어로 중국 입국을
위한 비자 발급을 신청함으로써 서울에서 중국 입국을 위해 비자를
신청하고 발급 받은 첫번째 인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