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업체들의 일본국내시장진출은 여전히 어려움을 격고
있으나 일본을 전진기지로 활용한 제3국 건설시장진출이 최근들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6일 건설부에 따르면 10개 해외건설업체가 일본건설시장에 진출,
그동안 수주한 일본국내공사는 10건 6천9백만달러에 그치고
있으나 일본건설업체와의 협력으로 제3국공사를 수주한 실적은
7건 3억8천8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더욱이 올해들어서는 일본에서의 제3국공사수주가 급증, 극동건설이
자카르타 홍수통제소시스템공사 2천1백만달러, 대림산업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틸렌 플랜트 4천3백만달러, 쌍용건설이 괌 하얏트 리젠시
호텔및 로얄 팜리조트공사 2억8백만달러등 4건 2억8백만달러등 4건
2억7천2백만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