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정부 자금지원으로 개발키로한 9백19개
핵심기술과제의 실수요참여 경쟁률이 평균2대1에 이른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관련접수기관에 따르면 9백19개 과제중 지난5월31일 신청접수를
최종마감한(공업기반기술,한전및 체신부 기술과제)5백6개과제에대한
현장접수실적은 모두 8백12건을 기록,평균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5월31일 이전의 소인이 찍힌 우편접수실적이 현재추세대로라면
2백건안팎에 이를것으로 보여 전체경쟁률은 2대1에 육박할것으로 전망됐다.
부문별로는 3백50건이 고시된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과제에 가장많은
4백80건이 현장신청접수됐고 1백6건이 공고된 한전기술개발자금지원과제에
1백19건,50건의 체신부기술개발자금지원과제에 1백19건이 각각
신청접수됐다.
정부는 이같은 신청접수결과에따라 내주부터 상공부 체신부 한국전력등이
선정한 심사위원들을 동원해 심사에 착수하고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5백6개과제에 대한 참여업체를 확정토록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7월부터는 자금지원을 시작,각기술과제별로 본격 개발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한편 오는7월중 또한차례 실수요참여희망업체 신청접수를 받게되어있는
4백50건의 산은기술개발자금지원과제에는 5월말까지 2백50건(우편접수분제
외)만 접수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