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각각 11% 15.7%감소했다고 일본대장성이 3일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의 대외직접투자는 8년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전체의 46%를 차지한 대미직접투자가 19.7%줄어든
2백61억3천만달러에 그친반면 대유럽직접투자는 1백42억9천만달러(3.5%
감소)로 비율이 22%에서 25%로 높아졌다.
아시아지역직접투자는 14.4%줄어든 70억5천만달러를 기록, 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12.4%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 80억4천7백만달러(47.7%감소)부동산 1백11억달러
(21.5%감소)등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대장성은 일본의 대외직접투자가 이같이 줄어든것은 일본기업의
해외거점확보전략이 일단락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증가와 세계적인 자금경색현상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기간 외국기업의 대일본직접투자액은 전년대비 2.9%감소한
27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