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나 유가증권의 위조여부를 알아낼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에서
선보였다.
3일 금성소프트웨어는 유가증권의 숫자와 문자 영상등을 컴퓨터가
자동으로 인식해 검사할수 있는 영상인식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시스템은 문자나 영상정보를 미리 컴퓨터에 입력해 두었다가 검사하려는
화폐등에 기록된 문자나 영상등을 카메라로 촬영해 입력,비교하도록
돼있다.
특히 문자등의 밝기 기울기 크기등이 달라져도 어느정도까지
자동인식할수있어 위조유가증권을 신속정확하게 가려낼수 있다.
금성측은 이시스템이 제조공정의 불량품을 점검하는데도 쓸수 있어
품질관리에 활용할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