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운영상의 문제점등을
파악하기 위해 운전경력 10년이상인 개인택시 운전기사 1백명을 뽑아
`교통모니터요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달 15일까지 모니터요원 선정 및 위촉등 운영체계를
갖추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모니터 요원이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견, 시 교통기획과에
우편엽서나 구두로 건의하면 기획과는 시경, 시유관과(과) 및 구청 등
소관부서별로 이를 분류해 처리하게 된다.
이들의 주요 관찰대상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노상주차장의
합리적인 조정 <>좌회전 허용및 금지 등 신호체계의 조정 <>가변차선제등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등이다.
시는 교통운영 개선사업(TSM)등 시의 교통관련 사업계획 수립때 교통
모니터 요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