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6월1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고 외무부가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제45차 유엔총회 의장이기도 한 데 마르크장관은 방한중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한뒤 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증진방안을 포함한 공동관심사를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22일부터 소련및 중국을 방문한데 이어 북한을 거쳐 내한하는데
마르크장관은 방한중 남북한동시가입과 관련한 이들 3개국의 입장을 우리
정부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마르크장관은 지난달 유엔본부에서 이장관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한국의 유엔가입방침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