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세칭 `달동네''인 종로구 명륜3가동 1의100
일대 2천9백평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로 지정, 주민들이 연립주택등
공동주택을 신축하거나 단독주택을 증.개축하는등의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가구당 최고 1천만원까지의 주택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기로 했다.
시는 또 이지역에 시부담으로 도로,상하수도및 어린이 놀이터등의
시설을 해줄 계획이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된 곳은 무허가 주택 23채를 포함
92채의 낡은 집들이 난립해 있으며 1백92세대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