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엑셀 쏘나타등이 내달 불가리아에 첫 상륙한다.
22일 현대자동차는 연말까지 불가리아지역에 1천대의 승용차를 수출키로
하고 1차로 <>엑셀 3백대 <>쏘나타 14대 <>코러스 1대등 3백 15대를
23일 울산공장 전용부두에서 선적한다고 밝혔다.
현대는 이어 6월중에도 3백대를 추가선적하며 이들 차는 불가리아의
무역업체인 베가발칸사를 통해 현지판매된다
현대는 지난달 불가리아의 현지정비사를 초청, 2주일동안 자동차정비
엔진PDI(출고전검사)등에 관한 교육을 끝내는 한편 내달 7일엔
불가리아 항구도시 플로브디프에서 열리는 "EXPO 91 모터쇼"에도 참가
한다.
이로써 현대자동차의 유럽수출국가수는 14개국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