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남총연)은 22일 상오 전남대병원에서 박승희양의
분신사망, 권창수씨 폭행사건등과 관련 성명을 통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을 겨레의 딸 자주의 불꽃 고 박승희열사 혁명정신 계승과 애국시민
권창수씨 폭력만행 규탄기간으로 선포해 가두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남총련은 이기간 매일 하오6시 전남도청앞 금남로에서 가두투쟁을
벌이고 박승희양의 도청노제 관철을 위해 시민학생 1천여명으로
''도청노제 사수대''를 결성하는 한편 고교생들과도 연대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남총련은 또 권씨사건과 관련 내무부장관, 치안본부장, 전남도경국장등
관련 책임자의 구속처벌 <>백골단 해체등을 당국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