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생보사 현/예금비중 높아 수지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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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생명보험회사들이 유가증권 등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대상을 외면하고 여전히 현금 및 예금을 선호하고 있어
자신들의 수익구조를 개선시키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기존 6개 대형사를 제외한 내국사와 합작사,
지방사, 외국사 등 25개 신설사의 현금 및 예금보유 규모는
90사업연도(90.4-91.3)가 끝난 지난 3월말 현재 8천1백55억원으로 전체
보유자산인 2조5천4백47억원의 32%를 차지 했다.
이는 신설 생보사의 유가증권 보유비중인 18.9%(4천8백30억원)를 크게
초과하고 대출금비중인 34.6%(8천8백28억원)에 거의 육박하는 것으로 일부
회사는 현금 및 예금보유액이 대출금보다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신설 생보사들의 현금 및 예금 보유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은
이들이 투자기법의 미숙으로 위험이 뒤따르는 주식이나 채권에 대한
투자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설 생보사의 현금 및 예금보유 비중을 회사별로 보면 국민생명을
비롯한 6개 내국사는 총자산인 1조2천1백73억원의 26.1%(3천1백73억원)로
유가증권 보유비중인 18.4%(2천2백41억원)를 크게 초과했고 동부애트나 등
6개 합작사도 총 자산의 43.8% (2천5백77억원)에 달해 유가증권 보유비중인
23.7%(1천3백69억원)와 대출금 비중인 19.7%(1천1백62억원)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광주생명 등 8개 지방사도 총자산의 38.4%(2천2백53억원)로
유가증권 비중인 15.4%(1천72억원)를 초과했고 5개 외국사는
37.8%(1백52억원)로 유가증권 비중인 30%(1백20억원)와 대출금 비중인
4.2%(17억원)를 훨씬 능가했다.
한편 보험감독원은 생보사의 자산 가운데 현금 및 예금의 보유비중이
높으면 자금이 부동산쪽으로 흘러 들어가기 쉽고 수익성도 낮아 작년
1월부터 이를 총자산의 10%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나 당분간은 부작용을
우려해 제한비율을 신축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대상을 외면하고 여전히 현금 및 예금을 선호하고 있어
자신들의 수익구조를 개선시키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기존 6개 대형사를 제외한 내국사와 합작사,
지방사, 외국사 등 25개 신설사의 현금 및 예금보유 규모는
90사업연도(90.4-91.3)가 끝난 지난 3월말 현재 8천1백55억원으로 전체
보유자산인 2조5천4백47억원의 32%를 차지 했다.
이는 신설 생보사의 유가증권 보유비중인 18.9%(4천8백30억원)를 크게
초과하고 대출금비중인 34.6%(8천8백28억원)에 거의 육박하는 것으로 일부
회사는 현금 및 예금보유액이 대출금보다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신설 생보사들의 현금 및 예금 보유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은
이들이 투자기법의 미숙으로 위험이 뒤따르는 주식이나 채권에 대한
투자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설 생보사의 현금 및 예금보유 비중을 회사별로 보면 국민생명을
비롯한 6개 내국사는 총자산인 1조2천1백73억원의 26.1%(3천1백73억원)로
유가증권 보유비중인 18.4%(2천2백41억원)를 크게 초과했고 동부애트나 등
6개 합작사도 총 자산의 43.8% (2천5백77억원)에 달해 유가증권 보유비중인
23.7%(1천3백69억원)와 대출금 비중인 19.7%(1천1백62억원)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광주생명 등 8개 지방사도 총자산의 38.4%(2천2백53억원)로
유가증권 비중인 15.4%(1천72억원)를 초과했고 5개 외국사는
37.8%(1백52억원)로 유가증권 비중인 30%(1백20억원)와 대출금 비중인
4.2%(17억원)를 훨씬 능가했다.
한편 보험감독원은 생보사의 자산 가운데 현금 및 예금의 보유비중이
높으면 자금이 부동산쪽으로 흘러 들어가기 쉽고 수익성도 낮아 작년
1월부터 이를 총자산의 10%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나 당분간은 부작용을
우려해 제한비율을 신축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