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서울시와
경기도 성남시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천5백88명의 선수가 참가해 모두 16개 종목(육상,수영,축구,
농구,배구,탁구,사이클,역도,유도,양궁,사격,펜싱,론볼링,보치아,골볼,
당구)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무종합운동장을 ,선수촌은
학생중앙군사학교를 각각 사용하며 개회식은 올림픽공원내 펜싱경기장에서
갖는다.
한편 22일부터 27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 별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장애인과 노인복지를 위한 `91 서울국제 재활용품전이 열려 새로 개발된
보장용구와 생활용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