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명물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새주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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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초까지 지난 40년간 세계 최고층 건물이었고 지금도 뉴욕 맨해튼의
명물로 해마다 2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새 주인을 찾는다는 소식이다.
뉴욕 타임즈지는 20일 부동산업계 소식통을 인용, 이 건물의 소유주인
프루덴셜 생명보험회사가 새로운 투자를 위해 이 건물을 단돈 4천5백만
5천만달러(3백20억 3백70억원)에 내놓았다고 보도하면서 일본등 아시아계
국가의 돈 많은 개인이나 기업이 관심을 가질법 하다고 예측했다.
지난 1931년 5월1일 뉴욕 맨해튼 5번가 33가와 34가사이에 1백2층
건물(높이 약 3백40m)로 개관한 이 건물의 뉴욕 부동산시장 추정가는 6억
8억달러이나 소유관계가 복잡하고 건물에 세든 8백여개의 중소기업
업체와의 전세계약이 오는 2천75년에 만료되게 돼 있어 누군가 이 건물의
새 소유주가 된다 하더라도 2천76년에나 가야 진짜 소유주 구실을 할 수
있다는게 부동산업계의 얘기다.
소유관계가 복잡하다는건 프루덴셜 생명보험회사가 일단 형식적으로
소유권을 갖고 있지만 이 건물을 움직이는건 또다른 두 부동산회사여서
내용적으로는 소유권이 3분돼 있다는 것.
즉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어소시에이트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컴퍼니 두 부동산회사가 중소기업자들에 대한 전세권을 갖고 있어 소유와
경영이 분리돼 있는 형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새 소유주는 누가 되더라도 2천75년까지 새로운 전세계약을
체결, 실질적인 소유주 구실을 위한 정지작업을 해야하고 오래된 이
건물이 갖고 있는 취약점 즉 현대화에 뒤진 사무실 기능등을 보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돼 있다고 타임즈지는 밝혔다.
명물로 해마다 2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새 주인을 찾는다는 소식이다.
뉴욕 타임즈지는 20일 부동산업계 소식통을 인용, 이 건물의 소유주인
프루덴셜 생명보험회사가 새로운 투자를 위해 이 건물을 단돈 4천5백만
5천만달러(3백20억 3백70억원)에 내놓았다고 보도하면서 일본등 아시아계
국가의 돈 많은 개인이나 기업이 관심을 가질법 하다고 예측했다.
지난 1931년 5월1일 뉴욕 맨해튼 5번가 33가와 34가사이에 1백2층
건물(높이 약 3백40m)로 개관한 이 건물의 뉴욕 부동산시장 추정가는 6억
8억달러이나 소유관계가 복잡하고 건물에 세든 8백여개의 중소기업
업체와의 전세계약이 오는 2천75년에 만료되게 돼 있어 누군가 이 건물의
새 소유주가 된다 하더라도 2천76년에나 가야 진짜 소유주 구실을 할 수
있다는게 부동산업계의 얘기다.
소유관계가 복잡하다는건 프루덴셜 생명보험회사가 일단 형식적으로
소유권을 갖고 있지만 이 건물을 움직이는건 또다른 두 부동산회사여서
내용적으로는 소유권이 3분돼 있다는 것.
즉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어소시에이트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컴퍼니 두 부동산회사가 중소기업자들에 대한 전세권을 갖고 있어 소유와
경영이 분리돼 있는 형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새 소유주는 누가 되더라도 2천75년까지 새로운 전세계약을
체결, 실질적인 소유주 구실을 위한 정지작업을 해야하고 오래된 이
건물이 갖고 있는 취약점 즉 현대화에 뒤진 사무실 기능등을 보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돼 있다고 타임즈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