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내 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연간 연구
계약고 1백억원을 넘어섰다.
과기원은 지난 71년 개원이래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원을 표방,
교육은 물론 연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지난해 1백 24억원의
연구계약을 체결했다. KAIST측은 연간 연구계약고가 1백억원을
넘어선것은 과기원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KAIST는 지금까지 모두 2천2백60건, 5백14억원(기본연구비제외)
의 연구계약고를 달성했다. 올해는 1백 60억원의 연구계약체결을
목표로 하고있다.
KAIST는 지금까지 모두 2천2백60건, 5백14억원(기본연구비제외)의
연구계약고를 달성했다. 올해는 1백60억원의 연구계약체결을 목표로
하고있다.
KAIST는 15일 홍릉캠퍼스에서 연구계약고 1백억원돌파 기념으로
한국통신등 11개 기관장을 초청, 감사패를 전달하고 산.학.연협동
체제 구축및 상호협력증진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과기원의 연구
개발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이날 감사패를 받은 기관은 한국통신
한전등 2개의 정부투자기관, 국방과학연구소 에너지관리공단 과학재단등
3개 정부출연 기관, 삼성전자 금성사 금성통신 삼성전관 현대자동차등
5개업체, 산.학협동재단등 모두 11개기관및 업체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과기원은 이상수 박송배 KAIST명예고수에게 학술상및
연구개발상을 각각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