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에 대한 경제 봉쇄조치를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마누크얀 총리는 이날 한 인터뷰를 통해 소련 당국이 지난해 리투아니아
공화국에 취했던 것과 유사한 경제적 봉쇄조치를 아르메니아 공화국에도
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최근 소련 당국이
공급키로한 양에 못미치는 식료품을 공급받았을 뿐이며 이는 아르메니아
공화국에 대한 최근의 군사적 조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아르메니아공화국 국경지역의 파라바카르에서는 아르메니아
민병대가 소련군을 공격하고 소련군이 이에대해 보복작전을 전개한
바 있다.
그는 " 우리는 올해 1.4분기중 중앙정부가 합의한 식료품 공급량의
30%밖에 받지 못했으며 최근 수주일 들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고 말하고 "내 생각으로는 이같은 상황은 우연의 일치는
아닌 것 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