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값이 오는 7월 1일부터 공장도 가격 기준으로 9.9% 오른다.
동력자원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연탄값 조정안을 마련, 경제기획원등
관련부처와 혀브이에 들어갔다.
연탄값이 오르게되면 서울의 경우 공장도 가격은 현행 장당 1백 67원
25전에서 1백 83원 80전으로, 2백20-2백 50원인 판매가격 (배달료포함)은
지역에 따라 10%이상씩 올라 2백 40-2백 80원정도가 될 것으로보인다.
동자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연탄값을 동결한 결과 27-30%의 인상
요인이 생겼다"며 "그러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소한의 범위안에서
인상폭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