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명장(명장) 선발인원이 현재의
연간 7-8명 수준에서 올해 45명, 내년부터는 1백명으로 크게 늘어난다.
또 선발방법도 종전에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통한 실기경연방식을
택했으나 앞으로는 산업현장의 경력과 공적 등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노동부는 7일 기능장려시책의 하나로 명장 선발제도를 이같이 바꾸고
오는 8월부터 변경된 제도에 따라 한국인력관리공단산하 14개
시도지방사무소등을 통해 명장후보자 추천을 받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기능인을 우대하고 기능장려에 적극성을 보인
30여개 모범업체를 선정, 기능장려우수업체로 시상키로했다.
기능장려우수업체로 선정되면 우수업체명판이 수여되고 정기근로감독
면제, 직업훈련비 감면등의 혜택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