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생 천세용군 장례문제를 논의중인 성남지역대책위와 대한성공회,
학생대표 등은 천군의 장례일을 오는 9일 상오로, 장지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으로 5일 잠정 결정하고 이날 하오 4시 천군의 시신을 신촌
세브란스에서 성남시 성남병원으로 옮겼다.
이들은 천군의 장례는 9일 상오 성남병원에서 발인한뒤 경원대
운동장에서 민주국민장으로 거행키로 잠정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6일 상오 9시 연세대 학생회관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천군과 고 강경대군의 장례일정과 절차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최종 장례일정은 가족들과 협의한뒤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