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양 역전마라톤대회 추진...남북한-일본-중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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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과 일본/중국이 참가하는 서울-평양간 역전마라톤대회가 추진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국제의회연맹(IPU) 제85차 평양총회에 참석중인 박정수 국회대표단장은
3일 고미야마 주시로 일본대표단장과 만나 서울-평양간 역전마라톤대회를
추진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
고미야마 일단장은 이날 하오 박단장과 조선노동당 비서, 광야오 중국
대표단장에게 각각 서한을 보내 일본대표단이 2일 김일성주석과 면담한
자리에서 판문점을 거쳐 서울-평양을 달리는 역전마라톤대회를 제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면서 구체적인 협의를 요청했다.
고미야마단장은 이 서한에서 "역전경기를 개최하면 남북한은 물론
전세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기술적인
문제는 일본을 포함한 관련국과 협의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박단장은 이와관련 "남북교류와 통일에 도움이 되는 구상으로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측의 반응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국제의회연맹(IPU) 제85차 평양총회에 참석중인 박정수 국회대표단장은
3일 고미야마 주시로 일본대표단장과 만나 서울-평양간 역전마라톤대회를
추진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
고미야마 일단장은 이날 하오 박단장과 조선노동당 비서, 광야오 중국
대표단장에게 각각 서한을 보내 일본대표단이 2일 김일성주석과 면담한
자리에서 판문점을 거쳐 서울-평양을 달리는 역전마라톤대회를 제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면서 구체적인 협의를 요청했다.
고미야마단장은 이 서한에서 "역전경기를 개최하면 남북한은 물론
전세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기술적인
문제는 일본을 포함한 관련국과 협의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박단장은 이와관련 "남북교류와 통일에 도움이 되는 구상으로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측의 반응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