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부터 한강 오염 방지대책의 하나로 서울시계내의 한강을
매일 순찰 감시키로 했다.
서울시는 한강 공원관리 사업소와 9개 지구관리 사업소 직원 3백96명을
매일 교대로 동원,순찰선과 청소선을 타고 시내 한강을 순찰,오염물질
유입여부를 살피고 수면의 쓰레기등 오물을 제거키로 했다.
서울시는 또 성동,용산,마포등 한강에 인접한 9개구청및 지천을
관할하는 각구 청별로 주 1회이상 관할 유역을 순찰감시하고 청소작업을
실시,맑고 푸른 한강으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쓰레기등 오물은 청소 차량및 청소선으로 신속히 제거하는
한편 유해 물질,기름등을 버리다 적발된 시민은 고발등 강력히 제재키로
했다.
서울시는 또 한강변에서 자동차를 세척한 경우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청및 각 구청 환경과에 공해 신고센타를 설치 운영,시민들로부터 한강을
더럽히는 공해사범 신고를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