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설비투자활성화정책등의 영향으로 오는 5월께 부터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수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발표한 3월중 수입선행지수는 112.47(90년
12월100)로 지난 2월의 92.15대비 20.32포인트 높아졌으며 수입최초단계인
오퍼발행도 51억2천만달러로 2월의 41억9천만달러보다 9억3천만달러가 늘어
났다.
상품별로는 기계류 철강 금속 농수산품 화학품등이 증가세를 보였는데
특히 기계류는 선행지수가 127.03으로 전월의 73.55 대비 53.48포인트가
증가, 시설재의 대폭적인 수입증대를 예고했다.
이같은 수입증가세는 수출경쟁력강화를 위한 제조업설비투자활성화정책의
영향으로 기계 설비등 자본재수입이 크게 늘어난데다 계절적으로도 수입
성수기에 접어든 점이 주요원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