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관위, 3개사 해외증권발행 승인...삼성전자/(주)선경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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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관리위원회는 12일 삼성전자(주)와 (주)선경, (주)삼보컴퓨터 등
3개사에 대해 오는 5월중 해외에서 유가증권을 발행, 시설재수입 및 해외
사업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도록 승인했다.
삼성전자는 동양증권을 주간사회사로 선정하고 1억달러 규모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를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발행, 컴퓨터관련 첨단시설재
도입에 쓰기로 했다.
발행계약체결 예정일은 오는 5월10일이며 발행조건은 10% 이상의
프리미엄을 얹어 발행후 9개월이 경과하면 1DR 당 0.5주의 주식전환비율을
적용하는것으로 돼 있는데 미국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사모방식으로 발행되며 런던에서는 일반 투자가도 참여하는 공모방식을
채택,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예정이다.
또 동서증권을 주간사회사로 잡은 선경은 오는 5월3일 스위스시장에서
6천만 스위스프랑(약 4천3백만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전환사채(CB)를
사모방식에 의해 발행, 인도네시아 현지합작법인에 대한 출자 등
해외사업에 사용할 자금을 조달키로 했다.
발행조건은 연 4-6%의 금리에 연 7.75-8.5%의 수익률을 보장해 주고
주식전환청구때의 프리미엄은 10-15%이며 주식전환청구기간은 발행후
9개월이 경과한 날로 부터 만기 1개월전까지이다.
삼보컴퓨터는 오는 5월17일 럭키증권의 주간사아래 유럽시장에서
3천만달러 규모의 15년 만기 CB를 발행, 역시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켜 해외투자 및 컴퓨터관련 첨단시설재도입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발행조건은 연 3.5-4.5%의 이자율에 연 7-8%의 수익률을 보장하며
15-25%의 프리미엄이 적용되는 주식전환청구기간은 선경과 마찬가지이다.
이로써 해외유가증권 발행기업은 올들어서만 진도(2천5백만 스위스프랑),
아남산업(5천만 스위스프랑), 코오롱(2천8백50만달러)에 이어 6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3개사에 대해 오는 5월중 해외에서 유가증권을 발행, 시설재수입 및 해외
사업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도록 승인했다.
삼성전자는 동양증권을 주간사회사로 선정하고 1억달러 규모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를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발행, 컴퓨터관련 첨단시설재
도입에 쓰기로 했다.
발행계약체결 예정일은 오는 5월10일이며 발행조건은 10% 이상의
프리미엄을 얹어 발행후 9개월이 경과하면 1DR 당 0.5주의 주식전환비율을
적용하는것으로 돼 있는데 미국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사모방식으로 발행되며 런던에서는 일반 투자가도 참여하는 공모방식을
채택,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예정이다.
또 동서증권을 주간사회사로 잡은 선경은 오는 5월3일 스위스시장에서
6천만 스위스프랑(약 4천3백만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전환사채(CB)를
사모방식에 의해 발행, 인도네시아 현지합작법인에 대한 출자 등
해외사업에 사용할 자금을 조달키로 했다.
발행조건은 연 4-6%의 금리에 연 7.75-8.5%의 수익률을 보장해 주고
주식전환청구때의 프리미엄은 10-15%이며 주식전환청구기간은 발행후
9개월이 경과한 날로 부터 만기 1개월전까지이다.
삼보컴퓨터는 오는 5월17일 럭키증권의 주간사아래 유럽시장에서
3천만달러 규모의 15년 만기 CB를 발행, 역시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켜 해외투자 및 컴퓨터관련 첨단시설재도입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발행조건은 연 3.5-4.5%의 이자율에 연 7-8%의 수익률을 보장하며
15-25%의 프리미엄이 적용되는 주식전환청구기간은 선경과 마찬가지이다.
이로써 해외유가증권 발행기업은 올들어서만 진도(2천5백만 스위스프랑),
아남산업(5천만 스위스프랑), 코오롱(2천8백50만달러)에 이어 6개사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