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근로자 3천여명 이틀째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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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구 청천동 대우자동차(대표.김성중) 근로자 3천여명은
9일 상오 9시30분과 하오 1시30분 2차례에 걸쳐 경찰의 노조간부
연행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갖고 구속된 노조 수석부위원장
최용주씨(30)를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뒤 정문과 동문,남문등 3개 출입문을 통해
가두진출을 시도,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돌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또 지난 8일 하오 회사내에 있던 경찰 개인 승용차 2대를
불태운데 이어 이날 상오 11시께 회사 순찰 경비용차량 1대를 또 다시
불태워 전소시켰다.
회사와 노조측은 9일 상오 10시10분부터 40분동안 제2차 임금교섭을
가졌으나 회사측이 선 정상조업.후 협상을 요구,타협점을 찾지 못했으며
하오 9시 현재 근로자 1천여명이 사내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어 지난
8일 야간부터 연 이틀째 정상조업을 못하고 있다.
한편 인천지역 노동조합 협의회와 인천지역 대공장 연대모임등 7개
노동운동단체로 구성된 인천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9일 성명을 내고
인천공투본부 본부장인 최수석부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9일 상오 9시30분과 하오 1시30분 2차례에 걸쳐 경찰의 노조간부
연행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갖고 구속된 노조 수석부위원장
최용주씨(30)를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뒤 정문과 동문,남문등 3개 출입문을 통해
가두진출을 시도,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돌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또 지난 8일 하오 회사내에 있던 경찰 개인 승용차 2대를
불태운데 이어 이날 상오 11시께 회사 순찰 경비용차량 1대를 또 다시
불태워 전소시켰다.
회사와 노조측은 9일 상오 10시10분부터 40분동안 제2차 임금교섭을
가졌으나 회사측이 선 정상조업.후 협상을 요구,타협점을 찾지 못했으며
하오 9시 현재 근로자 1천여명이 사내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어 지난
8일 야간부터 연 이틀째 정상조업을 못하고 있다.
한편 인천지역 노동조합 협의회와 인천지역 대공장 연대모임등 7개
노동운동단체로 구성된 인천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9일 성명을 내고
인천공투본부 본부장인 최수석부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