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증권회사들의 영업현황을 보다 신속정확하게 파악,
경영지도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영업보고서등을 전산자료로 제출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8일 증권감독원은 월말보고서등 증권사들이 전기 또는 수시로 증권감독원
에 제출하는 자료를 전산화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대상자료와 전산화범위등을
검토중이다.
증권감독원은 우선 증권사 월말보고서등을 서면보고서 대신 마그넷테이프
나 디스켓 형태로 제출받아 활용하고 증권전산망이 구축되면 온라인형태로
자동보고토록 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증권감독원은 이같은 체제가 구축되면 증권사들의 보고업무가 간소화될
뿐만 아니라 증권감독원의 분석및 경영지도자료 마련도 보다 신속 정확
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