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일 폐수시설이 무허가 이거나 비정상으로 가동한
현우전자(대표 정종선 인천시 북구 효성동311-2)등 7개 업소를 적발,행정
조치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구와 보건환경연구소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시관장 폐수배출 업소를 대상으로 폐놀성분 함유여부,폐수 무단
방류,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등을 중점 단속한 결과 방지시설을
해놓고도 제대로 가동치 않은 현우전자등 2개 업소는 고발과 함께 조업
정지명령을 내렸으며 무허가 배출시설을 설치한 국제단자(대표 양경현
인천시 북구 변방동109)등 4개 업소도 고발과 함께 사용중지 명령을 내리고
방지시설 운영일지를 작성치 않은 풍아염직(대표 안정수인천시 북구
작전동3 90)은 고발및 경고 조치했다.
시는 이들 공장의 인근 지역에 흐르는 하천의 물을 채취,검사해 유독성
물질이 검출되면 강력한 행정 조치를 추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