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천명당 사망률 9.0명서 5.8명으로 줄어 ***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은 70.8세로 20년전인 70년의 63.2세보다
크게 늘어났으며 인구 1천명당 사망률은 같은 기간동안 9.0명에서
5.8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70년의 63.3세 보다 크게 늘어나 ***
또 인구증가율은 70년 2.18%에서 90년 0.97%로 낮아짐에 따라 14세미만
유년 인 구비율은 42.1%에서 25.8%로 줄은 반면 65세이상 인구비율은
3.3%에서 4.7%로 늘어 나 인구의 노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보사부가 발표한 <70년 90년간 보건의료지표의 변화>에 따르면
지난 20년 간 보건의료자원의 대폭적인 확충과 보건.위생상태의
개선,전국민 의료보험의 단계 적 추진에 따라 영아사망률,모성사망률 및
각종 전염병 이환률은 감소하는 반면 평 균 수명은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의료지표의 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급.만성 전염병 이환상태= 결핵유병률은 70년 4.2%에서 85년
2.2%,90년에는 1 낮아졌고 콜레라.장티푸스 및 디프테리아 발생건수도
70년에 각각 2백6건 4천2백21건 5백68건이었으나 90년에 는 콜레라와
디프테리아는 전혀 발생되지 않았고 장티푸스만 70년 발생건수의 5%에
불과한 2백32건이 발생했다.
<>평균수명.출생률= 평균수명은 해방 당시인 45년에는 평균 45세밖에
안됐으나 70년에는 63.2세로 89년말에는 70.8세로 늘어 났으며 2천년에는
72.7세로 추정되고 있다.
또 90년 출생률은 인구 천명당 16.4명으로 70년의 30.0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사망률=70년의 전체 사망률은 인구 1천명당 9.0명에서 90년
5.8명으로 이 가 운데 영아 사망률은 70년 출생 1천명당 53.0명에서 90년
12.4명으로 각각 크게 저하 되었다.
모성사망률도 70년 출생 1만명당 8.3명에서 89년 3.0명으로 낮아졌으며
안전분 만률은 75년 20.1%에서 88년 88.9%로 높아져 모자 보건관리가
개선되었음을 보여주 고 있다.
<>인구비율=14세미만 유년 인구비율은 70년 42.1%에서 90년 25.8%로
줄은 반면 65세이상 인구비율은 70년 3.3%에서 90년 4.7%로 늘어나 노령화
지수가 크게 증가하 고 있다.
<>보건의료자원= 의료인력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의사 1인당 인구는
70년 2천1 백59명에서 90년에는 9백77명으로 절반이하로 감소했으며 약사와
간호사(간호조무사 포함) 1인당 인구도 70년 각각 2천2백1명과
1천7백95명에서 90년에는 1천1백53명과 2백명으로 낮아졌다.
병상수도 인구 10만명당(병원급병상) 70년 51.3병상에서 90년에는
2백33.3병상 으로 크게 증가했고 보건소.지소에 공중 보건의를 꾸준히
배치,무의촌은 완전 해소 되었으나 의료시설 및 인력의 도시 집중현상은
계속 해결해야 될 과제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