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경제지 신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풍청 대외경제무역부장이 전인대(국회)에 참석한 복건성
대표들과 만나 "오는 2000년의 세계경제는 북미 유럽 아시아등 3대지역으로
나누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중국경제의 장래는 아시아에 달려있으며
이를 위해 홍콩 마카오 대만은 물론 주변국가와의 경제관계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 부장은 또 대외무역체제의 개선을 위해 무역업체에 대한 국가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고 밝히고 각 기업이 이익과 손해를 스스로 책임지는
자빈제도의 완전 도입과 평등한 경쟁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신보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