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이후 국내 바잉오피스 계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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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입업체의 국내지사 및 대리점(바잉 오피스)이 지난 89년
이후 계속 감소, 바이어 이탈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해외수입업체중 국내에 지사와
대리점을 두고 있는 업체는 모두 8백86개로 89년 9백6개업체에 비해
20개업체가 문을 닫았으며 올해는 8백개사수준으로 더욱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78년 2백90개업체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 88년
9백6개를 기록한뒤 계속되고 있어 한국을 찾은 바이어가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사와 대리점을 이용하는 해외바이어의 연간 구매 및
알선액도 88년 1백11억4천만달러를 최고로 89년 1백1억2천만달러, 90년
97억4천만달러로 감소 했으며 올해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에 지사와 대리점을 두고 있는 업체는 미국과 일본, 독일 등
40여개국으로 이들 업체는 주로 섬유제품과 전자.전기, 신발, 주방용품,
완구, 피혁제품, 잡화 등을 구매 및 알선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의 경우 15%로 매우 높다.
이같이 한국을 찾는 바이어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높은 인건비와
금융비용부담 등으로 수출상품의 가격이 높아진데다 매년 늘어나고 있는
불량률 등으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거래선을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으로 바꾸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해외수입업체의 국내지사와 대리점은 1개업체당 10여명의
개인바이어들이 이용하고 있어 1개업체의 지사나 대리점이 문을 닫으면
1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거래 선을 경쟁국으로 바꾼셈이 된다.
이후 계속 감소, 바이어 이탈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해외수입업체중 국내에 지사와
대리점을 두고 있는 업체는 모두 8백86개로 89년 9백6개업체에 비해
20개업체가 문을 닫았으며 올해는 8백개사수준으로 더욱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78년 2백90개업체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 88년
9백6개를 기록한뒤 계속되고 있어 한국을 찾은 바이어가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사와 대리점을 이용하는 해외바이어의 연간 구매 및
알선액도 88년 1백11억4천만달러를 최고로 89년 1백1억2천만달러, 90년
97억4천만달러로 감소 했으며 올해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에 지사와 대리점을 두고 있는 업체는 미국과 일본, 독일 등
40여개국으로 이들 업체는 주로 섬유제품과 전자.전기, 신발, 주방용품,
완구, 피혁제품, 잡화 등을 구매 및 알선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의 경우 15%로 매우 높다.
이같이 한국을 찾는 바이어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높은 인건비와
금융비용부담 등으로 수출상품의 가격이 높아진데다 매년 늘어나고 있는
불량률 등으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거래선을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으로 바꾸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해외수입업체의 국내지사와 대리점은 1개업체당 10여명의
개인바이어들이 이용하고 있어 1개업체의 지사나 대리점이 문을 닫으면
1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거래 선을 경쟁국으로 바꾼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