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후 일본내각의 인기가 떨어졌다.
마이니치신문이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작년 12월
34%였던 내각지지율은 최근 2% 줄어든 선에서 다소 주춤세를 보이나
반대율이 무려 8%나 늘어난 32%로 뛰어올라 인기가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하락은 걸프전후 다국적군에 90억달러를 추가지원하는등 가이후
총리의 외교자세등에 대한 국민불만을 반영하는 것으로 정당별
지지율면에서 자민당이 43%로 3% 떨어진 반면 사회,공명,민사,공산,
사민련등은 별다른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