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경북지역수출이 구미지역 전자제품의 호조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대구본부세관집계에 따르면 2월중 관내 수출(통관기준)은
6억3천6백만달러 로 1월의 6억6백만달러보다 4.9%가 증가했다.
2월중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것은 구미지역 전자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나타낸데 다가 시장다변화로 중동지역대체시장을 개발했기때문이다.
품목별로는 직물을 포함한 섬유제품이 2억2천7백만달러로 1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전자제품은 2억2천6백만달로로 1월보다 1천5백만달러가
증가했다.
철강제품은 1억1천2백만달러로 1월의 9천4백만달러보다 1천8백만달러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걸프전쟁영향으로 계속부진 3천9백만달러에 그쳤다.
한편 올들어 2월말까지의 수출누계는 12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0억9 천만달러보다 1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