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8일 관내 업소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상납받아
물의를 빚은 영등포경찰서 경비계장 이성호경감, 형사관리계장 조봉철
경위, 교통계 소속 홍성일경장등 7명을 직위해제했다.
이경감과 조경위는 지난해 9월부터 금년 2월까지 영등포경찰서
교통계장 및 주 임등으로 근무하면서 교통계 직원들이 관내 업소등에서
뜯어낸 금품의 일부를 정기 적으로 상납받아 온 혐의로 최근 치안본부의
내사를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