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한간 핵사찰문제 일본 중개 제의 비판...노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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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태각료회의(APEC)총회 개최
준비를 위한 제2차 고위실무회의가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와 동남아
국가연합(ASEAN) 6개회원국등 12개 국가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상오
제주신라호텔 국제회의장에서 개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걸프사태 및 우루과이라운드협상 지연에 따른 국제무역
환경의 변화, 아태지역 무역자유화방안, 중국 홍콩 대만의 APEC참가문제
등이 논의됐다.
참가국들은 특히 북미무역자유화지대의 확대와 92년 유럽공동체(EC)
통합등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블럭화 경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이에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아태지역도 역내무역자유화 가능성이
적극적으로 논의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회의의 의장인 한국측 수석대표 이시영 외무부 본부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해 싱가포르에서의 2차총회이후 세계경제는 걸프전쟁과
우루과이라운드협상 지연으로 중요한 분기점을 맞았다"고 밝히고 "이에대한
대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역내무역자유화문제가 보다 활발히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사는 특히 중국등의 참가문제와 관련, "중국 홍콩 대만이 모두 APEC
참여를 희망하고 있으나 이들 세나라의 참가 자격과 명칭문제에 있어서는
아직 의견접근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그간의 교섭경과를 보고
했다.
참가국들은 6일 회의에서 서울총회의 개최날짜와 중심의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준비를 위한 제2차 고위실무회의가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와 동남아
국가연합(ASEAN) 6개회원국등 12개 국가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상오
제주신라호텔 국제회의장에서 개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걸프사태 및 우루과이라운드협상 지연에 따른 국제무역
환경의 변화, 아태지역 무역자유화방안, 중국 홍콩 대만의 APEC참가문제
등이 논의됐다.
참가국들은 특히 북미무역자유화지대의 확대와 92년 유럽공동체(EC)
통합등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블럭화 경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이에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아태지역도 역내무역자유화 가능성이
적극적으로 논의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회의의 의장인 한국측 수석대표 이시영 외무부 본부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해 싱가포르에서의 2차총회이후 세계경제는 걸프전쟁과
우루과이라운드협상 지연으로 중요한 분기점을 맞았다"고 밝히고 "이에대한
대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역내무역자유화문제가 보다 활발히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사는 특히 중국등의 참가문제와 관련, "중국 홍콩 대만이 모두 APEC
참여를 희망하고 있으나 이들 세나라의 참가 자격과 명칭문제에 있어서는
아직 의견접근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그간의 교섭경과를 보고
했다.
참가국들은 6일 회의에서 서울총회의 개최날짜와 중심의제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