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침묵시위 봉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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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이성호 위원장대리는 20일 서해에서 어로
작업중 납북된 어선 남해어 006호 송환문제와 관련 대한적십자사 김상협
총재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이 배는 지난 5일 우리측 영해에 침입했다가
조선인민군 해군 경비정에 단속돼 지금 해당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위원장대리는 이 전통문에서 " 우리는 이 배가 귀측이 지적한대로
중국선적의 것이라면 배의 송환문제는 귀측의 소관사항 밖이라고
인정한다"면서 "다만 승선인원 가운데 귀측의 인원이 있다면 그들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인적사항을 우리측의 해당기관이 요구하는
만큼 빠른 시일안에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1일 북한적십자회측에 전통문을 보내 "2월5일
오후 1시15분경 기관장 김영석외 4명의 우리 선원과 12명의 중국선원이
승선한 한중합작의 중국선박 006 남해어호가 서해 백령도 서북방 28마일
해상에서 어로작업도중 귀측 경비정에 피납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승선어부들이 하루속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선원과 선박들의 송환에 적극 협조 해줄 것을
요망한다"고 밝혔었다.
작업중 납북된 어선 남해어 006호 송환문제와 관련 대한적십자사 김상협
총재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이 배는 지난 5일 우리측 영해에 침입했다가
조선인민군 해군 경비정에 단속돼 지금 해당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위원장대리는 이 전통문에서 " 우리는 이 배가 귀측이 지적한대로
중국선적의 것이라면 배의 송환문제는 귀측의 소관사항 밖이라고
인정한다"면서 "다만 승선인원 가운데 귀측의 인원이 있다면 그들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인적사항을 우리측의 해당기관이 요구하는
만큼 빠른 시일안에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1일 북한적십자회측에 전통문을 보내 "2월5일
오후 1시15분경 기관장 김영석외 4명의 우리 선원과 12명의 중국선원이
승선한 한중합작의 중국선박 006 남해어호가 서해 백령도 서북방 28마일
해상에서 어로작업도중 귀측 경비정에 피납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승선어부들이 하루속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선원과 선박들의 송환에 적극 협조 해줄 것을
요망한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