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02.19 00:00
수정1991.02.19 00:00
철조망제조업체인 의성실업(대표 이용하)이 스리랑카에 약 50만
달러어치의 테이프철조망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스리랑카 정부가 실시한 공개입찰에 참가, 16개업체중
최저가의 낙찰자로 수출우선권을 확보한 상태다.
앞으로 남은 품질평가시험을 거쳐 수출이 확정되면 국내 철조망업계
로서는 최대액수의 물량이 된다.
의성실업은 그동안 노르웨이등 유럽지역 및 북미 필리핀등에 철조망을
수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