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국면이 계속될 전망이다. 걸프전의 영향이 감소하고 있는데다
설날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장세는 큰기복이 없이 횡보국면을 보일듯.
급한매물이 상당히 소진되어 돌발적 악재가 없으면 큰폭의 등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동서
고객예탁금의 지속적인 감소현상과 설날이후 통화환수등이 악재로
작용,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결산법인의 실적호전주와
아파트분양가 인상에 대한 기대심리로 건설주에 관심이 쏠릴듯.
<> 럭키
고객예탁금의 추이와 기관투자가의 개입등을 감안하면 부분적인
반등을 예상할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소폭의 등락이 거듭되는 약세
기조에 놓일 것으로 전망된다.
<> 대신
금주는 설날연휴를 앞두고 있어 큰변화를 기대하기 힘든
보합장세가 예상된다. 관망세속에 연휴이후를 겨냥한 선취매가 형성
되겟으나 에너지발산에는 한계가 있을 듯.
<> 쌍용
예탁금감소 거래량감소 지자제선거연기 설날자금수요등 증시여건
악화로 장세불투명하나 개별재료를 배경으로 일부 업종에 꾸준히
매도세가 몰리고있어 등락이 크지않은 가운데 업종별로는 반등이
시도될 듯.
<> 한신
걸프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불투명한 경기전망및 물가불안이 증시를
억누르고 있어 돌발적인 악재가 나타날 경우 주가가 한단계 하향조정될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큰폭하락은 없을듯.
<> 현대
전주의 위축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낙폭이 커질수도 있으나 이경우
저가권 진입을 기다리는 대기매수세가 살아나 의외로 빨리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 고려
1월의 물가상승률이 높게 나타난데다 관망분위기의 증폭, 정치권의
지자제선거실시 연기방침 때문에 이번주 역시 약세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제일
시중자금사정이 설날자금수요로 위축될 것으로 보이나 종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해외증시의 상승추세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
추가하락의 가능성보다는 주가지수 620선에서 바닥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을듯.
<> 동양
오랜기간의 보합국면이 깨지는 시점이어서 주가지수 610까지는
추가하락할 가능성도 있으나 설날전에 약세가 진행될 경우 사겠다는
세력도 만만치않아 큰폭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