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부진으로 고용기여율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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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계속된 수출부진이 경제성장에는 일부 기여했으나 고용
증대에 대한 기여율은 오히려 전년보다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무역협회의 "수출과 국민경제"라는 자료에 따르면 작년중 수출은
6백50억달러로 전년비 4.2%증가에 그쳤으나 수출에 의한 경제성장률은
1.1%를 기록, 추정 경제성장율 9.2%에 대한 기여율은 전년의 마이너스
23.9%에서 12.0%로 반전됐다.
그러나 취업유발인원은 총 2백65만명으로 89년보다도 23만명이 줄어
들어 전체 취업에 대한 기여율은 전년보다 1.7%포인트가 떨어졌으며
수출에 의한 소득유발액도 4백33억달러로 전년비 2.7%증가에 그침으로써
국민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에 비해 1.6%포인트 떨어졌다.
또 전산업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유발한 생산액은 수출총액의 1.9배인
1천2백39억달러로 국내 총산출액의 23.2%를 차지, 수출침체로 그 비중이
전년보다 1.4%포인트가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수출부진은 원화의 고평가와 임금상승의 지속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데 주 원인이 있는데다 신제품개발의 지연, 제조업 구인난
가중, 사회간접자본시설 미비 등 내부적인 수출노력의 미흡과 선진국의
수입규제, 하반기 걸프사태등 으로 수출여건이 크게 악화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증대에 대한 기여율은 오히려 전년보다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무역협회의 "수출과 국민경제"라는 자료에 따르면 작년중 수출은
6백50억달러로 전년비 4.2%증가에 그쳤으나 수출에 의한 경제성장률은
1.1%를 기록, 추정 경제성장율 9.2%에 대한 기여율은 전년의 마이너스
23.9%에서 12.0%로 반전됐다.
그러나 취업유발인원은 총 2백65만명으로 89년보다도 23만명이 줄어
들어 전체 취업에 대한 기여율은 전년보다 1.7%포인트가 떨어졌으며
수출에 의한 소득유발액도 4백33억달러로 전년비 2.7%증가에 그침으로써
국민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에 비해 1.6%포인트 떨어졌다.
또 전산업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유발한 생산액은 수출총액의 1.9배인
1천2백39억달러로 국내 총산출액의 23.2%를 차지, 수출침체로 그 비중이
전년보다 1.4%포인트가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수출부진은 원화의 고평가와 임금상승의 지속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데 주 원인이 있는데다 신제품개발의 지연, 제조업 구인난
가중, 사회간접자본시설 미비 등 내부적인 수출노력의 미흡과 선진국의
수입규제, 하반기 걸프사태등 으로 수출여건이 크게 악화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