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대 계열기업군및 금융기관이 5.8 부동산대책에 따라 자진매각키로
한 부동산중 성업공사에 매각을 의뢰한 부동산은 1백73건(2백42만9천평),
장부가액 기준 8백47억원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재무부가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이중 지난해말 현재 매각이
완료된 부동산은 69건(5만2천평) 4백69억원어치에 달해 장부가액기준
매각률은 55%로 나타났다.
면적기준 매각률은 2%에 그쳤다.
장부가액기준 매각률이 55%인데도 면적기준 매각률은 2%에 그친 것은
도심의 비싼 땅과 건물등이 주로 팔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매각부동산을 매각위임주체별로 보면 <>45대 계열기업군 17건
(3만8천평) 32억원 <>보험회사 24건(6천평) 31억원 <>증권회사
28건(8천평) 4백6억원등이다.
한편 45대 계열기업군이 매각키로 한 3천1백23만평중 자체매각을
완료한 부동산(매각위임분 제외)은 지난해 10월말 현재 1천6백
85만6천평으로 매각실적은 54%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