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유럽공동체) 집행위원회와 항공업계는 31일 걸프전쟁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EC항공업체들에 대한 지원대책기구설립에 합의했다.
카렐 반 미에르트 운송담당집행위원.레온 브리턴산업경쟁 담당위원과
베르나르 아탈리 유럽항공협의회장등 항공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지원대책으로 국가지원금 지급, 긴급 현금대출 방안등이
논의됐다.
이와함께 연료에 대한 물품세 면제, 잠정적인 경쟁규칙 완화등도
지원대책으로 거론됐다.
걸프전 발발이후 전세계 항공업게 승객들의 예약취소사태에 따른
운항단축 인력감축등으로 심한 경영압박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