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최각규정책위의장은 31일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위한
부처간의 협조와 투자계획 조정을 위해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간접자본투자조정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수송애로를 겪는 구간의 공기단축을 위해 공채발행 세계
잉여금활용등을 통해 1조원의 자금을 추가투입하고 인천항의
화물적체를 해소하기위해 군산및 아산등지에 대체항을 빨리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장은 이날 한국공업표준협회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91년
한국경제의 과제와 정책방향''이란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여신관리제도도 주력업종및 첨단분야의 설비투자를 촉진하고
재무구조가 건전한 계열기업의 제조업설비투자를 우대하는 방향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축증대를 위해 봉급생활자가 가입할수 있는
월30만원(금리 연12.5~13.0%0한도내의 비과세장기저축제도를
신설하고 세금우대가계저축한도액도 5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확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