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는 지난 26일 남북한과의 무역교류 발전을
모색하는 좌담회를 열고 앞으로 하얼빈시와 남북한과의 무역확대를
위해 시거주 한인동포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을 세웠다고 흑룡강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중국국제무역촉진 하얼빈시공회/중국국제상회
하얼빈시공회/하얼빈시민족사무국/하얼빈시외국투자공사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조담회에는 흑룡강성 당/정고위간부들과 한인동포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이가경 부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하얼빈시는
남북한과의 무역발전을 전면적인 대외개방의 중점사업으로 설정했다고
밝히고 이를 활성화힉 위해 한인동포들을 적극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