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회 청년협의회(기청협.회장박찬성)는 29일 상오 10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사무실에서 ''공동선거운동실천 기독청년
추진위원회'' 결성과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지자제선거를 맞아 새로운
의식개혁과 선거혁명으로 지역민주화를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기청협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지금은 온 국민이 민주정치발전을 위해
새로운 의식개혁과 선거혁명으로 정치구조를 개선해야 할 중대시점"이라며
"지역복음화와 지역사회의 민주정치 발전,민족통일의 기반조성등을 위해
한국교회는 범기독교차원에서 공명선거 실천운동을 전개하는등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청협은 한편 ''불법부정선거운동 고발센터''를 운영,불법타락선거
후보자를 철저히 파헤쳐 내는 한편 ''공명선거실천 1천만서명운동''과
''전국대교회순회 청년학생캠페인''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