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강도높은 훈련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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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달 30,31일
이틀간 평양에서 열리는 제1차 본회담에서 7백억엔이 넘는 대일채무의
조속처리, 남북한 동시 유엔가입, 과거청산 문제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전인철 외교부 부부장과 나카히라 노보루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기본문제, 경제 제문제, 국제문제, 기타문제등
4개의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기본입장을 표명한 다음 현안에 언급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북한의 대일 채무는 지난 70년대초부터 수입하기 시작한 기계류등의
대금 미지불이 속출함에 따라 비롯된 것으로 그동안 수차례 논의를
거듭해 오다 지난 87년이래 중단되었으나 오는 2월부터 일/북한 무역
결제협의가 시작됨을 계기로 정부차원에서 이를 적극 협의하자는
것이다.
일본은 남북한 유엔동시 가입문제를 북한측이 "분단영구화"를 이유로
계속 반대하고 있지만 한국이 금년중 단독가입 신청을 불사할 방침이어서
북한으로 하여금 종래의 거부태도를 버리고 개방을 촉진, 한반도의 긴장
완화에 기여케 하자는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밝혔다.
이틀간 평양에서 열리는 제1차 본회담에서 7백억엔이 넘는 대일채무의
조속처리, 남북한 동시 유엔가입, 과거청산 문제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전인철 외교부 부부장과 나카히라 노보루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기본문제, 경제 제문제, 국제문제, 기타문제등
4개의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기본입장을 표명한 다음 현안에 언급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북한의 대일 채무는 지난 70년대초부터 수입하기 시작한 기계류등의
대금 미지불이 속출함에 따라 비롯된 것으로 그동안 수차례 논의를
거듭해 오다 지난 87년이래 중단되었으나 오는 2월부터 일/북한 무역
결제협의가 시작됨을 계기로 정부차원에서 이를 적극 협의하자는
것이다.
일본은 남북한 유엔동시 가입문제를 북한측이 "분단영구화"를 이유로
계속 반대하고 있지만 한국이 금년중 단독가입 신청을 불사할 방침이어서
북한으로 하여금 종래의 거부태도를 버리고 개방을 촉진, 한반도의 긴장
완화에 기여케 하자는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