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투기들이 걸프전발발이후 처음으로 24일 걸프해상의
다국적함대와 사우디에 대한 공격을 기도함으로써 공세적 태세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영 BBC 방송은 이날 영프리깃 런던호에 승선한 특파원의 말을
인용, 엑조세공대 함미사일을 장착한 이라크의 F1 미라주전투기 2대가
걸프해상의 다국적함대에 공격을 시도했으나 미전투기에의해 격추됐다고
보도했다.
또 구소식통을 인용한 영국영 통신 PA는 한대의 미라주기가 더 이공격에
가담했으나 적재미사일을 도중낙하시킨후 달아났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라크의 또다른 F1 미라주전폭기가 완전무장을 갖춘채
사우디영내로 진입, 폭격을 기도했으나 사우디공군 F15전투기에 의해
격추됐다고 사우디공식소식통들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