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은 경자동차사업의 생산인 대우조선이, 판매는 (주)대우가
맡도록 전문화시키고ㅗ 대리점체제의 영업망을 구축키로 했다.
21일 대우는 국민차사업부문을 신설하고 경자동차를 판매할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우는 오는4월초 대우조선의 창원공장에서 경승용차의 생산에
들어가 4월하순부터 시판할 예정아래 대리점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경승용차이외에 6월에는 경밴을, 8월에는 경트럭도 판매할
예정이다.
대우는 연산24만대의 경자동차설비를 갖추고 올해는 7만대정도,
내년에 20만대이상을 판매할 계획아래 내년까지 전국에 2백개안팎의
대리점을 둘 계획이다.
대우는 대리점에 대당 일정액의마진을 주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할부금융도 지원할 방침이다.
대리점은 대도시의 대형영업소는 정비공장운영과 부품판매까지
맡는 딜러형태를 갖추고 소형영업소는 지정정비공장과의 연계로
자동차판매망을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대우의 경자동차는 8백cc급으로 최고시속이 1백40km이다.
대우는 경자동차의 판매를 놓고 기존의 대우자동차영업소활용,
대우의 직영영업소설치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한끝에 궁극적으로
독립적인 영업망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자금부담이 적은
대지리체제를 갖추어 장기 딜러쉽 십도를 정착시크는 방안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