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동 직접수출 7억달러 감소 전망..무역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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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 전쟁이 1개월 이내에 끝날 경우, 우리나라의 대중동
직접수출은 당초 목표액보다 6억9천2백만달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
됐다.
18일 무공이 중동현지 무역관 보고를 종합한 "페르시아만 전쟁
발발에 따른 대중동 교역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페만 전쟁이 현재의
지배적인 관측대로 1개월 이내에 종료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아랍 에미리트등 페만연안 국가들을 중심으로한 대중동 수출이
현저히 줄어들어 당초 올해 수출목표액 27억3백만달러보다 28.3%가
감소한 2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무공은 이번 전쟁이 1개월 이내의 단기전으로 끝나더라도 수출입
업자간의 신뢰 관계를 회복, 정상적인 거래를 재개하는데는 약 6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고 올해 중동지역 수출은 작년보다 4억2천6백만
달러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예상액보다 2억5천만달러가 줄어
5억달러에 그치고 아랍에미리트가 2억2천5백만달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
되는 반면, 이란은 대이라크 통과물품 증가와 전후 복구사업 확대로 당초
예상보다 1억달러가 증가한 6억 5천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무공은 페만전쟁이 아랍권 전체로 확대될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대중동 수출이 50%이상 감소하고 유가가 배럴당 50-60달러에 달해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액은 3-5%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직접수출은 당초 목표액보다 6억9천2백만달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
됐다.
18일 무공이 중동현지 무역관 보고를 종합한 "페르시아만 전쟁
발발에 따른 대중동 교역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페만 전쟁이 현재의
지배적인 관측대로 1개월 이내에 종료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아랍 에미리트등 페만연안 국가들을 중심으로한 대중동 수출이
현저히 줄어들어 당초 올해 수출목표액 27억3백만달러보다 28.3%가
감소한 2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무공은 이번 전쟁이 1개월 이내의 단기전으로 끝나더라도 수출입
업자간의 신뢰 관계를 회복, 정상적인 거래를 재개하는데는 약 6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고 올해 중동지역 수출은 작년보다 4억2천6백만
달러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예상액보다 2억5천만달러가 줄어
5억달러에 그치고 아랍에미리트가 2억2천5백만달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
되는 반면, 이란은 대이라크 통과물품 증가와 전후 복구사업 확대로 당초
예상보다 1억달러가 증가한 6억 5천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무공은 페만전쟁이 아랍권 전체로 확대될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대중동 수출이 50%이상 감소하고 유가가 배럴당 50-60달러에 달해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액은 3-5%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